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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쌤스쿨 다독다독 (그림책)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 자존감에 대하여.

by 참쌤스쿨 2019. 12. 23.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자존감'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호랑이가 되고 싶었던 여우는 호랑이처럼 변신을 해 보지만,

결국 여우는 여우일 뿐입니다.

사실 진짜 호랑이가 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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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되고 싶은 것을 떠올려보고, 변신놀이를 해 봅니다.

여유가 되는 학급에서는 토끼, 거북이, 여우처럼 직접 꾸며보면 좋아요.

혹시 만들기, 꾸미기가 힘들 경우에는 가면 만들기, 명찰에 이름 쓰기 등을 통해 진행해도 좋아요.


정해진 시간동안 "변신!"을 한 다음 

이름도 그렇게 불러주고, 행동도 그렇게 해 봅니다.

살짝 끼워넣어 본 방법적 측면은 '조사하기'입니다. 

호랑이가 되고 싶다면 호랑이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겠죠?

중학년 학급에서는 직접 인터넷, 책을 통해 찾아보는 것까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조사하고 생각한 대로 행동해봐요.

예를 들면 호랑이처럼 밥먹기, 기린처럼 걷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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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다시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온 여우.

사실 변신은 일시적일 뿐이잖아요?

여우가 여우인 채로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바로 자존감을 올려주는 '칭찬'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 바라보기'.


학습지는 칭찬의 말하기에 포커스를 두고 만들었는데요,

있는 그대로의 나 바라보기로 진행하셔도 좋아요.


학습지는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세요.



[학습지]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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