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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쌤스쿨 다독다독 (그림책)

그림책을 만들어요 : 교실에서 그림책 만들기

by 참쌤스쿨 2019. 11. 25.



교실에서 그림책을 만들어 보았어요 :) 



책 한 권을 만드는데 예산이 필요하여, 저는 학생동아리를 신청했습니다.^^

(보통 1월에 교육청에서 공문이 오며, 저는 학생과학동아리-100만원의 예산을 신청했습니다.

다양한 직속기관에서 동아리를 공모하니 참고하세요)


더불어 평소에도 사회, 과학 정리단원에서 그림책을 자주 만들어요.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해서,

아이들이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좋아요.




제가 잡은 주제는 '다름다움'으로 그 중에서도 환경과 눈맞춤하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학교 주변의 환경을 탐색하고,

평소 생활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이야기나누며 1학기를 보냈어요.



추천하는 그림책은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괴물들이 사라졌다>

입니다.

둘 다 환경이 지구 전체의 문제라는 것과,

환경의 문제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림책 제작을 위해 역할을 배분합니다. 

모둠의 특성에 따라 달랐는데, 

기본적으로 2주에 한번씩 바꾸는 자리에서 아이들의 동의를 얻어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가 한 명씩은 들어가게 모둠을 짰어요. 


더불어 모두가 몇장씩 그리는 모둠도 있었고,

스토리, 스케치, 채색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모둠도 있었어요.

저는 돌아다니며 관찰하고 도움 요청할 때만 도와주었어요. 



스케치한 것을 받아 1차 검토를 해주었어요.

아이들이 놓치는 부분들, 그림책으로 만들었을 때 어떨지 등을 피드백 해주었어요.

예를 들면 한페이지에 문장이 너무 많다던가? 와 같은 피드백입니다. 



피드백 내용에 맞춰 2차 내용을 제작했습니다.

스케치를 보고 실제 삽화를 제작했습니다.

(글은 어차피 타이핑할 거라, 삽화만 제작)



그 후 '포토북 제작 사이트'에서 제작했습니다.

저는 A4사이즈로, 평소 이용하던 스*스를 썼는데 어디든 상관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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